올해 조선 수주 27% 감소 전망
국내 조선산업의
올 1~3분기 누적수주액은 190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슴.수주량 기준으로는 1~3분기 누적치가 877만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작년 동기보다 2.5% 줄었슴.
컨테이너선(79% 증가) 과 유조선(64% 증가)을 제외한 대부분 선종이 감소 추세를 보였슴.
해양플랜트 수주는 1척에 그쳤고, 벌크선 수주는 아예 없슴.
제품 운반선은 32% 감소했슴.
이를 바탕으로 연구소는 올해 수주액이 지난해의 327억1000만달러보다 27% 감소한
24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슴.
SPP, 신규수주 8척 RG확보 실패
RG는 선주가 선박을 주문할 때 미리 주는 돈에 대해 만일의 사고시 금융기관이 환급을 보증해 주는 것이어서
이를 발급받지 못하면 사실상 수주는 백지화될 수밖에 없슴.
현대노조, 파업참여 상품권 지급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약 2억원어치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함.
현대중공업 노조는 10일부터 12일까지 파업 참여자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중간정산해
지급한다고 일정을 공지했슴.
나이지리아, 현대중공업 기술연수 완료
17만7000입방미터(㎡)급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끝으로,지난해 5월부터 나이지리아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18개월간의 기술연수를 마쳤다고 밝혔슴.
이날 명명식에는 5명의 나이지리아 기술 연수생들이 대표로 참석해,
그동안 기술을 전수해 준 현대중공업에 고마움을 표시했슴.
美 'Dole'사서 수주한 청과·야채 운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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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최초로 풀(Full) 냉동 컨테이너운반선(Reefer Container Carrier)을 성공리에 건조,
고부가 특수선 시장 확대로 불황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9일 오전 울산 본사 5안벽에서 2013년 7월 미국 ‘돌(Dole Food Company, Inc.)’社로부터 수주한
770FEU급 냉동 컨테이너운반선 3척 중 1차선(선번 4085호)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을 비롯해 ‘데이비드 H. 머독’(Mr. David H. Murdock) 돌社 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선박은 ‘돌 퍼시픽(DOLE PACIFIC)호’로 이름 붙여졌다.
고령의 나이(93세)에도 전용기를 타고 이번 명명식에 직접 참석한 머독 회장을 비롯한 선주사 관계자들은
앞선 기술이 적용된 전용 냉동 컨테이너선을 꼼꼼히 둘러 본 뒤 품질에 대해 큰 만족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강재절단에 들어가 약 11개월 만에 건조된 ‘돌 퍼시픽’호는
길이 190.0m, 너비 30.4m, 높이 17.0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바나나, 파인애플 등의 과일과 각종 야채 등을 신선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화물칸 전체에 수냉식 냉동,냉장 시스템(Water Cooling System)이 완비돼 있다.
특히 이 선박은 개선된 선형과 함께 전자제어식 엔진 등
현대미포조선의 다양한 에코십 기술이 적용되며 운항시 연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갑판 상부에는 대형 갠트리 크레인 2기,
선수·미에는 ‘쓰러스터(Thruster)’가 1기씩 설치돼, 예인선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부두에 접안해 신속하게 적재물을 싣거나 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선박은 척당 5500만 달러로 비슷한 크기의 일반 컨테이너운반선에 비해
가격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돌 퍼시픽’호는 10일 오후 선주사에 인도돼,
이튿날 첫 선적품을 싣기 위해 중국 청도항으로 출항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해양작업지원선(Platform Supply Vessel), 광석·황산 겸용선(Combo Vessel),
주스 운반선(Juice Carrier) 등에 이어 이번에 냉동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하며,
주력 선종인 탱크선, 가스운반선 외에도 고부가 특수선 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한기평, 조선사 신용등급 하향조정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이 조선사들의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일괄 하향조정했슴.
한기평은 6일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신용등급을 각각 BBB-, A+, A로 한 단계씩 떨어뜨렸슴.
등급전망은 모두 부정적을 부여했슴.
삼성중공업의 경우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기존대로 유지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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