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VLCC 2척 수주, 삼호중,옵션2척 수주

 

 

 

 

 

 

 

 

 

 

 

 

 

 

 

 

 

 

현대중, VLGC 2척 수주 / 삼호 옵션2척 수주

 

현대중공업이 그리스 Latsis 그룹으로부터84,000 cbm급 VLGC 옵션분 2척을 확정 수주했다. 납기는 2015년 하반기와 2016년 초이다. 이 선박은 지난 11월 2척을 수주할 때 확보해두었던 옵션분이다. 먼저 수주한 2척의 납기는 2015년 10월, 11월이며 선가는 척당 $77m~$78m로 추정된다. 이번 발주로 Latsis 그룹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VLGC는 9척으로 늘어났다. 한편 최근 Latsis 그룹 산하 런던 소재 Latsco CEO로 임명된 George Margaronis는 Piraeus에 있는 Latsis 그룹의 관리 회사 Consolidated Maritime은 Dorian LPG와 VLGC 부문에서 연합전 선을 펴지 않을 것이며 독자적인 경영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olt-Nielsen Gas, Frontline 2012, Sungas  Holding 등 3사 공동 소유의 Avace Gas CEO Christian Andersen도 “Latsis는 VLGC 부문 통합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atsis는 선대를 계속 늘려가고 있는 그리스 선사중의 한 곳으로 VLGC 외에 MR 탱커 8척, LR 2 탱커 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2016년 인도 예정으로 현대미포에 MR 탱커 5척을 발주해놓고 있다. 이 외 금년 중 LR2 3척을 인도 받을 예정이다.   현대중, Aurora VLGC 옵션분 2척   계약 내용 일부 변경 현대중공업이 노르웨이의 신설 선사 Aurora LPG 로부터 수주한 84,000 cbm급 VLGC 옵션분 2척 의 계약 내용이 일부 변경되었다 (선박뉴스 1월 24일 자 “현대중, VLGC 2+2척 LOI 체결…선주사는 향후 총 12척 발주 계획” 참고). 당초 2016년 3월과 5월 인도 예정으로 울산 야드에서 건조하기로 되어 있던 이들 선박 2척(yard numbers 2779와 2780)은 2016년 5월과 7월 인도 예정으로 군산 야드에서 건조하기로 했다 (yard numbers 2784 and 2785). 한편 Aurora LPG Holding은 금년 1월 30일, Mill Reef호와 Mill House호 등 지난 2008년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된 82,000 cbm급 VLGC 2척을 매입하기로 했었다.

 

 

 

대우조선, Yamal 1차 쇄빙 LNG선

건조 계약 체결 대우조선해양이 $30bn 규모의 Yamal LNG 프로젝트에 투입될 세계 최초의 쇄빙 LNG선 첫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모스크바에서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대우조선해양, SCF Group(Sovcomflot), Yamal LNG 프로젝트 파트너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6년 초에 인도될 이 선박은 특수 도장 작업을 한 후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 Yamal 반도 Sabetta 수출 터미널에서 시운전을 하게 된다. Yamal 프로젝트 파트너들은 대우조선해양에 확보해 놓은 16척 슬롯의 배정 결과를 다음 주 용선 제공 후보 선사들에게 통보한다. 신조선 제공 선사 후보 중 SCF + NYK Group, MOL, Teekay 등이 선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그리스 선주 Dynagas + 일본 마루베니상사도 용선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Dynagas는 북극항로(NSR)에서 LNG선을 운항한 경험이 있으며 마루베니는 자금 지원을 하는 입장이다. Golar LNG도 최종 후보까지 오르기는 했으나 지금까지 탈락하지 않고 남아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대우조선해양에 확보해 둔 선박은 4월 15일까지 모두 발주될 전망이다. 용선을 제공할 선주들도 5월 15일까지는 용선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지만 스케줄 상 너무 조급한 추측이라는 견해도 있다. 대우조선이 수주할 선박의 척당 가격은 $300m 이상이며 인도되기까지 들어가는 비용을 합치면 척당 $360m, 총 $5bn 이상이 될 전망이다. 용선 기간은 2045년까지 약 26년이며 용선료는 $1450,000-150,000/d로 예상된다. Yamal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선은 NSR을 통과하여 중국 다롄항 등지로 수송되는 동안 맞닥뜨릴 어려운 여러 가지 조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건조된다. 또한 Arc 1, 170,000 cbm급으로 영하 50도 이하의 극한 기후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며 두께 2.1m의 얼음을 깨고 독자적으로 운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아지무스 프로펠러와 ice bow를 장착한다. 북극항로를 이용할 수 없는 혹한기에는 선박이 NSR을 통과하여 벨기에 Zeebrugge LNG 터미널이나 프랑스에서 건조 중인 Duonkerque LNG 터미널 환적지로 화물을 수송한다. 이들 특수 쇄빙선 16척 외에 Yamal은 재래식 LNG선 18척을 투입하여 환적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Yamal 프로젝트 지분 보유율은 Novatek 60%, Total과 CNPC 각각 20%씩이다.

 

 

 

대우조선 소식

 

대우조선, VLGC 4+4척, $640m LOI 체결대우조선해양이 중국 신설 해운 펀드 China Peace와 8,400teu급 VLGC 4+4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선가는 척당 $80m로 8척을 모두 합치면 $640m에 달하며 납기는 2016년이다. 이들 선박은 완공 후 중국 오일 메이저 China National Petroleum Corp(CNPC)의 가스 수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소식통들은 최근 중국 선주들이 최소 14척의VLGC를 발주하기 위해 중국 조선소와 한국 조선소를 상대로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근래 들어 VLGC 신조선 건조에 다양한 선주들이참여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중국 에너지 기업에서 국영, 민영 선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VLGC 신조 발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있는 배경에는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이라는 호재가 버티고 있다. 중국 선주들은 VLGC 운송 시장 진출 경력으로보면 아직 새내기이며 미국의 셰일 가스 수출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중국 선주들은 신조선LPG 수출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하고 있다. 서방 국가들과는 달리 중국은 이란 산 LPG 수입에 아무런 제제를 받지 않고 있어 이란 산 LPG 수송을 위해 중고 VLGC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고선 매입 물량이 부족하여 신조선 발주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것이 브로커들의 전언이다. 설립된 지 얼마 되지않은 China Peace에 대해서는 China Soong Ching Foundation과 관계가 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Soong Ching Ling은 중국 1911년혁명을 주도한 Sun Yat-Sen의 부인이다. 중국이 대우조선해양으로 발주선을 돌린 것은 중국에서 VLGC를 건조할 수 있는 조선사가 상하이 소재 Jiangnan Shipyard 하나뿐이기 때문이며 지금까지 이 펀드는 대우조선해양하고만 상담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우조선이 건조하는 VLGC를 용선할CNPC는 LPG를 대량 수입하기 위해 VLGC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자회사인 Kunlven Shipping을 통해 78,000cbm급 중고 VLGC 2척을 매입했다. 이 중 2000년 건조선은 $40m 이상에 구입했고1993년생은 $23m에 매입했다. 중국에서는 CNPC 외에 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rp(CNOOC)와 Sinopec 등도  VLGC 용선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중, Dorian 곧 VLGC 옵션분 3척

 

확정 수주 현대중공업이 곧 세계 2위 VLGC 운항 선사인Dorian LPG로부터 84,000 cbm급 VLGC 옵션분 3척을 확정 수주한다. Dorian LPG는 자체적으로 계약한 물량과 지난해Scorpio Tankers로부터 인수한 오더를 포함하여 현재 16척의 신조 VLGC 오더를 확보해 놓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에 확보해 놓은 옵션분 3척을 곧 확정 발주할 것이라고 RS Platou Markets가 전했다. 옵션분 확정 발주 시한은 금년 1분기까지이다. 이와 관련 Dorian LPG는 최근 Oslo over-the-counter (OTC)에서 확보한 $100m를 신조선 발주 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Dorian LPG는지난해 여름 기업 공개 이후 총 $590m를 확보하였으며 신조선 오더는 총 $1.296bn에 달한다. 지난 11월에는 Scorpio Tankers의 VLGC 오더11척을 현금+주식으로 넘겨받으면서 BW LPG 다음 가는 세계 2위 V LGC 선사로 발돋움 했다

 

 

삼성중, Petronas 2차 FLNG 수주

“ 미국산 LNG 수출에 250척 이상의 LNG선 필요”

미국산 셰일 가스에서 나오는 LNG를 수출하는 데 250척 이상의 LNG선이 필요하고

이들 선박을 발주하는 데 50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중공업이 말레이시아 Petronas의 두 번 째floating LNG (FLNG)를 수주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의 수주 소식이 전해진 바 있으며 이번에Petronas가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이다

(선박뉴스 2월 6일 자 “삼성중 두 번째 FLNG 수주 가시권”참고).

이미 초기 단계의 엔지니어링 작업을 수행하여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던 삼성중공업은

일본 JGC Corp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1.5 million tonnes per annum (mtpa) 규모의

이 floater에 대한 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EPCIC)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201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PFLNG2는 Rotan 가스전과 동 말레이시아 사바주

해상 주변에 산재한 가스전 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규모인 Shell사의 Prelude를 수주하여 건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등
초기 발전 단계에 놓여 있는 FLNG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륜을 쌓아가고 있다.

Petronas의 첫 FLNG는 1.2 mtpa 규모로 이미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고 있는 중이다.

PFLNG 1은 동 말레이시아 사라와크 주 해상 Kanowit 가스전에 설치되어

2015년 말부터 생산 작업에 개시할 계획이다.

 

 

15000억 규모LNG FPSO 수주

삼성중공업은 말레이시아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liam Nasional Berhad)로부터

부유식 액화석유가스 저장설비(LNG FPSO) 1척의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조5622억원(KRW 1.56 trillion,$1.5bn)으로 최근 매출액(14조4895억원)의 10.8%
규모에 해당한다.

 

계약종료일은 인도일 기준 2018 년 1월 15일이다

(선박뉴스 2월 13일 자 “삼성중, Petronas 2차 FLNG 수주” 참고).

이 설비는 말레이시아 동부 사와라크주 로탄 가스전 개발에 투입되는 말레이시아의 두 번째
FLNG로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설계에서 기자재 조달 건조까지 담당하는

EPCIC(Engineering, Producement, Construction)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일본 엔지니어링 JGC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입찰에 참여한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일본 IHI 등과 치열한 접전을 벌여왔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오일메이저 '로열더치셸'로부터 수주한

세rP 최초의 FLNG '프리루드'를 지난 해 진수한 경험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루드는 길이 488m, 폭 74m, 높이 110m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설비이다.

페트로나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로탄 FLNG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DI)을 확정했으며
2018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연간 150만t의 LNG를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페트로나스가 2012년 6월에 발주한 1차FLNG 설비는 2015년 6월 인도 예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고 있는 중이다.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 북서부 해역에 위치한 카노윗 필드에 투입되는 이 설비의 LNG 생산 규모는

연간120만t에달한다.

 

 

STX France 소식

 

STX France, 160,000 gt급대형 크루즈선 4척 수주 전망 프랑스 Saint-Nazaire 소재 STX France가 MSC Cruises로부터 160,000 gt급 대형 크루즈선 4척 (2+2)을 수주할 전망이다. MSC 대변인은 4월 이전에 최종 발주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승객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들 4척의 선가는척 당 EUR 600m, 총 EUR 2.4bn ($3.3bn)에 달한다.   그러나 척 당 EUR 600m는 Star Cruises가독일 Meyer Werft 조선에 발주한 150,000 gt급 2척의 단가 EUR 697m보다 낮은 금액이다. STX France는 현재 Royal Caribbean의 225,000 gt급 크루즈선 1척과 Brittany Ferries의 페리선 1척을 건조하고 있는 중이며 2012년과 2013년에 크루즈선 2척을 MSC에 인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