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소리의 힘

이경화 2013. 1. 9. 12:52

 

 

 

 

 

 

 

 

 

 

 

 

 

 

 

 

 

 

 

 

 

 

 

 
소리의
 
소리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소리는 인간의 여섯 가지 감각기관 중에서
귀(耳根)를 통해서 인체 내부로 들어온다.
 
감각기관 중에서
눈(眼根)은 빛(色)을 보지만,
귀는 소리를 듣는다.
 
사람에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는 빛과 소리이다.
 
그러므로
눈과 귀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면
눈보다도 귀가 더 비중을 차지한다.
 
왜냐하면
눈은 뒤에 있는 것은 보지 못하지만,
귀는 뒤에서 들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능엄경(楞嚴經)'에서는 눈이 800가지 공덕을 지니고 있지만,
귀는 1200가지 공덕을 지니고 있다고 설파한다.
 
귀가 눈보다 400가지 공덕이 더 많은 것이다.
 
소리마다 반응 부위도 다르다.
 
어떤 소리는 사람의 상단전(上丹田)을 자극하여 활성화시킨다.
어떤 소리는 중단전(中丹田)을 자극한다.
어떤 소리는 하단전(下丹田)을 자극한다.
하단전은 성적인 에너지를 주관하는 부위이고,
중단전은 기(氣)가 강하고 약하고를 주관하는 부위이고,
상단전은 섬세한 정신작용을 담당하는 부위이다.
 
하단전이 발달한 사람은 체력이 좋고,
중단전이 발달한 사람은 결단력이 강하다.
상단전이 발달한 사람은 머리가 좋고,
창의력이 뛰어나다.
어느 단전이 발달했느냐에 따라 선호하는 소리도 각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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