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명언,게시판

경상도 사나이

이경화 2011. 5. 31. 22:59

 

 

 

 

망사  지갑과  경상도  사나이 

 

 

 


지갑을 파는 노점상 앞에 서울 부부와

 어느 경상도 부부가 나란히 서 있었다.
서울 부부의 부인이 말했다.

“자기야,

 

 

겨울도 지났고 지갑이 두껍구 무거워서 그러는데,


저망사 지갑 하나만 사줘~ 응?”

 

 


그러자 남편이

 

 


“그래, 자기가 가지고 싶다면 사야지~

 

 

 

” 라며 지갑을 샀다.

 

 

 

 

 


옆에서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던 경상도 부인,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지도예, 겨울 지갑이라서 무거븐데 망사지갑 하나 사주이소~”

 


 라며 애교까지 떨었다.


그러자 묵묵히 있던 경상도 남편 왈

 

 

 


“와~아? 

 

 

 

 

 

 

 

 

 

 

 

 

 

 

 

 

" 돈이 덥다 카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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