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울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함께하는 간절곶 시낭송콘서트 ‘아픔의 바다여…이제 평화의 바다로’가 27일 오후 6시 간절곶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울산항만청(청장 정수철)과 항로표지기술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시낭송교육원(원장 백시향)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총 7명의 시낭송가들이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정일근), ‘별까지는 가야한다’(이기철), ‘원시’(오세영), ‘그 사람을 가졌는가’(함석헌) 등의 시를 낭송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아름다운 춤사위를 보여주고 오카리나 연주를 들려주는 공연 무대도 마련됐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