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서설ㅡ백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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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연전시 |
울산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 오늘 ‘시낭송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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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낭송교실 회원들이 마련하는 시낭송 콘서트 ‘꿈 그리고 아름다운 만남’이 20일 오후 7시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울산대음대와 울산문인협회가 후원하고 울산대평생교육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3개월여 강의를 이끌어 온 시낭송가 백시향(사진)씨와 1기 수강생들이 참여한다.
본 무대는 백시향의 여는 시 ‘인연서설’에 이어 총 7명의 회원들이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정일근), ‘처용은 말한다’(신석초), ‘정별양곡소세양’(황진이), ‘태화루의 달빛’(천성현) 등의 시와 한시, 수필을 차례로 낭송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시낭송 중간중간 피아노 3중주와 한국무용도 선보이며, 끝 순서는 시노래가수 박종연씨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010·3831·5059.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