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홍수로 생긴 저수지 같은 큰 웅덩이
그위쪽에는 사막 같은 모래 사장이 있다.
물에서 놀다 모래 위로
몇차례 뒹굴어서 모래 옷을 입고
각종 집을 짓는다
그림도 그리고 굴도 파고 울타리도 만들다
모래 쌓아 그 위에 기를 꽂고 기가 쓰러질때 까지
흙 따먹기 놀이도 하고
목표물 돌아오는 달리기도 한다
모래에 발이 닿으면
한참 내려가서 빨리 뛰어지지 않음이
너무나 안타깝다.
출처 : 오우친목산악회
글쓴이 : 이경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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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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