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인의 자태

이경화 2012. 4. 3. 20:09

 

 

 

 

 

 

 

 

말 한마디를 하여도 살갑고

따듯하게 보듬는 그대의 인자함은

나를 사랑의 포로로 사로잡아

그대에게 가깝게 다가서고 싶은

충동에 온종일 즐거운 마음에 행복이 묻어납니다

그대 가슴은 왠지 용광로 불꽃처럼 

뜨거운 가슴을 가졌을 것 같아

내 마음은 아름다운 설렘으로 

그대의 어깨를 잠시만이라도 빌려 

힘든 마음을 기대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대의 다정다감한 인품에서 풍기는

영원한 불사조 사랑은

어디로 배달될진 몰라도
조금만이라도 내게 나누어 주시면 안될까요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루는 밤

그대 가슴에 안기면

에로스의 꿈을 꿀 것 같은데
그대 가슴을 잠시만이라도  빌려줄 수 없나요

그대를 만나면 인생의 수레바퀴같이

삶이 가벼워질 것 같고

나의 짜증도 투정도 웃음으로 대답할 것 같은

아름다운 미덕 소유자가 틀림없어

그대 마음이 꽃잎 같아

인생의 화분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대가 있으므로 세상이 밝아 보이고

정녕 삶이 행복한 것은

나에겐 없어선 아니 될 마음의 등대

삶의 수호신입니다

아름다운 미래를 엮어갈 수 있도록

나에게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없나요

그대 내 마음을 백분의 일이라도

헤아려 주신다면 온종일 누적된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것 같은데

잠시만이라도 그대 가슴 빌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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