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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선생님과 여선생

이경화 2011. 7. 5. 07:09

 

 

 

 

 

<교장선생님과 여교사>

 

어느날 여교사가 늦게까지 일을 하고 
혼자서 학교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그때 마침 교장 선생님도 차를 가지고 집에 가고 계셨다. 
교장 선생님은 여교사에게 차를 세우고 물었다. 
“선생님,같은 방향이면 타시죠.” 
여선생님 왈, 
“아닙니다.” 
다시 교장이 타라고 하자 여선생은 교장의 차에 탔다. 
차가 어느 정도 가서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물었다. 
“마징가?” 
여선생은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다시 계속해서 운전을 하다가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다시 물었다. 
“마징가?” 
교장선생님도 유머를?
여선생은 이번에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화답했다. 
“Z(제트).” 
그러자 교장은 혼자말로

 

(마우스로 긁어보세요)

  "그럼 막낸가?" (

<한문시험>

 

순자네 학교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이 답을 맞춰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마지막 문제가
제일 어렵다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문제는
"우정이 돈독하여 매우 친한 친구 사이를 
4자 성어로 뭐라고 하는가" 였다.
아이들은 "막역지우" "관포지교"  "죽마고우"
등등의 답을 적었다고 말했지만
구석자리에 앉은 순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
그날 저녁 한문 선생님이 시험지를 채점하는데
순자의 답안지를 보고 기절할뻔 했다.
답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불알친구"

<춤추는 원숭이>

 

춤을 아주 잘 추는 원숭이가 있었다.
춤을 어찌나 잘 추는지
그 원숭이의 춤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돈을 않내고는 못배길 정도였다. 
그래서 원숭이 주인은 그 원숭이를 
이용하여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구름같이 몰려든 관중 속에서 
신나게 춤을 추던 원숭이가 
"헬로 미스터 멍키" 라는 팝송으로 
음악을 바꾸자 갑자기 춤을 멈추더니 
차려 자세로 서있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원숭이 주인이 원숭이에게 
다가가서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원숭이는 주인에게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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