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과 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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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여교사가 늦게까지 일을 하고 |
혼자서 학교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
그때 마침 교장 선생님도 차를 가지고 집에 가고 계셨다. |
교장 선생님은 여교사에게 차를 세우고 물었다. |
“선생님,같은 방향이면 타시죠.” |
여선생님 왈, |
“아닙니다.” |
다시 교장이 타라고 하자 여선생은 교장의 차에 탔다. |
차가 어느 정도 가서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물었다. |
“마징가?” |
여선생은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
다시 계속해서 운전을 하다가 |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다시 물었다. |
“마징가?” |
교장선생님도 유머를? |
여선생은 이번에는 말을 하지 않으면 |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화답했다. |
“Z(제트).” |
그러자 교장은 혼자말로 |
(마우스로 긁어보세요) |
"그럼 막낸가?" ( |
<한문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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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네 학교 시험이 끝나고 |
아이들이 답을 맞춰보고 있었다. |
그런데 아이들은 마지막 문제가 |
제일 어렵다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
마지막 문제는 |
"우정이 돈독하여 매우 친한 친구 사이를 |
4자 성어로 뭐라고 하는가" 였다. |
아이들은 "막역지우" "관포지교" "죽마고우" |
등등의 답을 적었다고 말했지만 |
구석자리에 앉은 순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다. |
그날 저녁 한문 선생님이 시험지를 채점하는데 |
순자의 답안지를 보고 기절할뻔 했다. |
답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불알친구" |
<춤추는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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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아주 잘 추는 원숭이가 있었다. |
춤을 어찌나 잘 추는지 |
그 원숭이의 춤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
돈을 않내고는 못배길 정도였다. |
그래서 원숭이 주인은 그 원숭이를 |
이용하여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
그러던 어느날, |
구름같이 몰려든 관중 속에서 |
신나게 춤을 추던 원숭이가 |
"헬로 미스터 멍키" 라는 팝송으로 |
음악을 바꾸자 갑자기 춤을 멈추더니 |
차려 자세로 서있는 것이 아닌가? |
당황한 원숭이 주인이 원숭이에게 |
다가가서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
그러자 원숭이는 주인에게 한심하다는 |
표정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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