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2006년 사상최대 선박수주

이경화 2017. 1. 21. 18:43

 

 

 

 

 

 

 

 

 

 

 

 

 

[데일리안]현대삼호重, 사상 최대규모 선박수주 +-*경 제*-+

2006.07.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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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사상 최대규모 선박수주
- 이스라엘 ZIM社로부터 1만 TEU 컨테이너선 등 12억 달러 계약 -
2006-07-05 15:14:26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 사장)이 선박부문 단일계약으로는 사상 세계 최대규모인 12억 달러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7월 3일 이스라엘 선주인 ZIM社로부터 1만 TEU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모두 9척을 12억 달러에 수주하는 계약을 이스라엘 현지에서 강수현 사장이 직접 체결했다고 밝혔다.

◇ (좌측) 강수현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 영암군

이번 수주계약은 원화로 1조1천억원에 달하며 이는 현대삼호중공업 연간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8,200 TEU 4척과 10,000 TEU 5척으로 2008년 10월부터 건조를 시작하여 2009년 6월부터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동형선박의 시리즈 건조로 설계시간 단축,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통해 7월 현재 29억 달러를 수주함으로써 2006년 수주목표인 24억 달러를 20% 이상 초과달성하였으며, 전체 80억 달러에 달하는 30개월치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수주에 대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무더기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올해 5월 9,400 TEU 컨테이너선 고품질 건조성공에 이어, 다시 한 번 현대삼호중공업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최근 들어 벌크화물이 컨테이너화 되고 있고 장기적으로 전 세계 컨테이너의 물동량의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1만2천 TEU급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계의 바다를 누비는 현대삼호중공업

전남 영암에 본사를 둔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9년 현대중공업그룹사로 새롭게 출범한 세계 5위의 조선전문기업으로 올해 2조 2천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박을 발주한 ZIM社는 세계 15위의 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로서 용선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약 80척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컨테이너선 발주를 통해 세계 10위권의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할 계획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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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호중공업, 선박 단일계약 세계 최대규모"화제"
-이스라엘 ZIM사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9척 12억달러 수주계약 체결-

입력날짜 : 2006. 07.10

현대삼호중공업이 선박부문 단일계약으로는 세계최대규모인 12억달러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강수현 사장)은 "이스라엘 선주인 ZIM사로부터 1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모두 9척을 12억달러에 수주하는 계약을 지난 3일 이스라엘 현지에서 강수현 사장이 직접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계약은 원화로 1조1천억원에 달하며 이는 현대삼호중공업 연간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8천200TEU급 4척과 1만TEU급 5척으로 오는 2008년 10월부터 건조를 시작, 2009년 6월부터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동형선박의 시리즈 건조로 설계시간의 단축은 물론 생산성향상 및 원가절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또 이번 수주를 통해 7월 현재 29억달러를 수주함으로써 2006년 수주목표인 24억달러를 20% 이상 초과달성했으며, 전체 80억달러에 달하는 30개월치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무더기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올해 5월 9천400TEU급 컨테이너선 고품질 건조성공에 이어, 다시 한번 현대삼호중공업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세계적으로 입증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들어 벌크화물이 컨테이너화되고 있고 장기적으로 전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세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1만2천TEU급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에 본사를 둔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9년 현대중공업그룹사로 새롭게 출범한 세계 5위의 조선전문기업으로 올해 2조2천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박을 발주한 ZIM사는 세계 15위의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로서 용선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80여척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컨테이너선 발주를 통해 세계 10위권의 컨테이너선사로 도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중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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