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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모양?

이경화 2015. 4. 21. 23:14

 

 

 

 

 

 

 

 

 

 

 

 

 

 

 

 

 

 

 

사랑이 왜 모양인지 아세요 ?

 

 



사람이 태어날 때
마음은 모양이래요.

그래서 네모난 모서리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모서리는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깍여지고 다듬어지게 된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모서리는 깍여버리고

이 되어야
철이 들었다고 하지요.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는 둥근 맘...

그러다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둥근 맘은 변한답니다.

어떤 때는 부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토라져 삐지기도 하고,

그래서 사랑을 하면
둥근 맘은모양이 됩니다.

그렇지만 도 하나의 모서리를 가지고 있죠?
그 모서리로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도 한답니다.

그렇지만 를 자세히 보세요.
뾰족한 부분이 있는 반면, 움푹 들어간 부분도 있지요?

그래요.

사랑은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뾰족한 부분을 감싸줄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랑은 모양이래요.

사랑이 왜 모양인지를 아셨으니,
너 ᆞ 나가 아닌,
우리 모두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죠?

지구가 둥글고
태양이 둥글고
달이 둥근 이유를 아십니까?

바로 우리의 삶을
둥글게 살라는 무언의 표상이랍니다.

둥글게 일하십시오.
모나게 일하면 다치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둥글게 즐기십시오.
모나게 즐기면 끝에 가서 꼭 싸우게 됩니다.
둥글게 말을 하십시오.
모난 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둥근 사람은 친구가 찾아오고,

둥근 사람은 볼 수록 넉넉합니다.

아무리 모난 마음으로 왔다가도
둥근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 그만 녹아버리고,
아무리 큰 문제를 안고 와도
둥근 사람 앞에서는 작아지고 맙니다.

서로 웃어주고 서로 상처주지 말고,
둥글게 둥글게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사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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