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이 개인적인 용무로 손수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급한 나머지 과속을 하다가 교통경찰관에게 적발되었습니다.
‘내심 설마 내가 수상인데…’하며… “수고가 많네.
나 알지?
급한 볼일이 있어 과속을 하게 되었네. 좀 이해해주게…”
그러나 이 말을 들은 경찰관은 아랑곳하지 않고
“수상이라고 교통법규에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라고 하면서
범칙금을 발부했습니다.
한편으로 괘씸하기도 했지만
‘그래 저런 경찰이 진정한 경찰이야..’ 라고 흐뭇해 한 처칠은
집무실에 도착하자마자 경찰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동 중에 아무개 경찰과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는데
표창을 했으면 하네…” 라고말했습니다.
그러자 경찰국장이 하는 말
“저희 경찰 복무규정 상에는 그런 일로 상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상을 받을 만한 일이 아니라
경찰이면 당연히 해야하는 기본 의무입니다.
부디 취하해 주십시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처칠은 또 한번 얼굴이 뜨거워져서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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