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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연합

이경화 2014. 4. 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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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문예지 <동방문학> 지역 무용가 이경화씨 시부문 신인상 당선
작성자   울산예총 (leonsuki@hanmail.net)
작성일   2010-04-14 [12:00:00] 조회수   259
울산신문 보도 /



"뒤돌아 본 삶 아름다운 시에 담았죠"
[기사일 : 년 월 일]  
'동방문학' 신인상 등단 무용가 이경화 씨  
 
 

 

 울산지역 무용가 이경화(55·중구 태화동)씨에게는 '팔방미인'이란 별명이 딱 어울린다.
 동국대학교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울산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마친 이 씨는 울산에서 이경화 무용연구소를 운영하며 무용가로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러한 이 씨가 이번에 시인으로 데뷔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릴 적 기억을 소재로한 작품들로 <동방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직도 시 공부를 하고 있는 초보 습작인이라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힌 이 씨는 "가슴 속에 있는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들이다"면서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내용이라 공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등단한 작품들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과수원에서 자란 이 씨의 기억들을 풀어낸 것으로 '강가에 앉으면', '과수원의 추억', '무희' 등이다.
 이 작품들은 <동방문학> 통권 제49호에 수상소감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 씨는 "삶을 뒤돌아 보며 하고 싶은 말이 많았기에 글을 쓰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생각을 가다듬고 공부해 좋은 시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용, 글쓰기 뿐 아니라 성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에 도전하겠다"면서 "예술가로서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혼을 불태우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손유미기자 ymson@ulsanpress.net
2010.04.13 22:20



경상일보 보도 /



“무대 위 예술적 영감 시언어로 표현”
무용가 이경화씨 ‘무희’ 등 세 편 동방문학 시부문 당선
 
2010년 04월 12일 (월) 20:57:57 홍영진 기자 thinpizza@ksilbo.co.kr
 
   
 
     
 
지역 무용가 이경화(사진)씨가 문예지 동방문학 시부문 신인상 당선과 함께 시인으로도 활동하게 됐다.

<동방문학> 2010년 4·5월호에는 이씨의 응모작 10편 중 ‘강가에 앉으면’ ‘과수원의 추억’ ‘무희’ 등 세 편이 당선작으로 실려 있다.

‘강가에 앉으면’은 유년시절의 기억과 함께 무심한 세월을 강물에 비유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무희’는 작가 자신이 걸어온 무용가로서의 일상과 경험담이다. 화려한 삶과 그 이면 그늘진 곳에 숨겨진 권태와 두려움 등이 교묘하게 뒤섞인다.

유희봉 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쓸쓸함과 고독을 극복해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려는 예술인의 길을 걸어온’ 무용가에게 ‘인내의 과정을 겪듯 시인으로 등단 후에도 더 정진해 중단없는 좋은 작품을 쓰리라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이경화씨는 “정열을 다 바쳐 춤을 추었지만, 가슴 한 구석에는 늘 허전함과 아쉬움이 감춰져 있었다”면서 “그동안 몸짓으로 삭이지 못한 것들을 이제는 시문장으로써 풀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말없는 몸짓의 예술인생에서 선회, 이제는 언어의 유희 속에서 새로운 기쁨을 맛보고 싶다는 것이다.

문학적 탐구에 심취하게 된 또다른 연유에 대해 그는 “교통사고 이후 마음같지 않은 춤판에 대한 회의와 오랫동안 묻어둔 꿈의 재발견”이라며 “무대 위의 예술적 영감을 시언어로 표현하는 작업으로, 지역 문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경화씨는 동국대 및 울산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울산무용협회원으로 활동하며 이경화무용연구소를 운영중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울산매일 보도 /



무용인 이경화씨 ‘동방문학’ 신인상
 

 
 
 
중견 무용인 이경화(55·사진)씨가 격월간 문예지 「동방문학」 신인상을 수상, 등단의 기쁨을 안았다.
이경화씨는 「동방문학」제49호에 시 〈강가에 앉으면〉 〈과수원의 추억〉 〈무희〉가 신인상으로 당선됐다.
이유식 등 심사위원들은 “〈강가에 앉으면〉의 경우 외형상 리듬이 없는 것 같지만 속살로 흐르는 시인 특유의 맥박과 호흡이 살아있음을 알 수 있다”며 “시어에서 흘러가는 강물, 떠가는 구름, 흐름의 이미지가 청음으로 들린다”고 평했다.
또 〈과수원의 추억〉은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평과 함께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살아가는 화자의 참회의 정신이 스며있어 발전을 위해 정진하려는 시인의 결심이 보인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춤꾼이 시인이라는 새 옷을 입게 돼 부담도 없지 않지만 기쁨도 적지 않다”고 소감을 밝힌 이경화씨는 “정열을 다바쳐 무용을 해 왔지만 늘 허전함과 아쉬움이 남는, 채워지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어 시를 공부하게 됐다”며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며 그동안 몸짓으로 삭이지 못한 것을 시문장으로 풀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연옥 기자   yorhee@iusm.co.kr


10/04/12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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