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화 문협활동

문학 펜 레터

이경화 2013. 7. 20. 21:00

 

 

 

 

 

 

 

 

 

 

 

 

 

 

 

 

 

 

그랬군요

 

"그럼 그렇지"라고

말하지 않을께요

삼촌이 쥐어 박아도

울면서

공감해주는 이들이 많아서

이미 부족하지만

내수준에 과하다고 까지

생각하고 있었슴^^

 

 

 

그전에 저를 울렸던 그런시

존글 써보내주지요

고치지말고 자기형식과 리듬을 타면서

자기것을 마음껏 과시하는 일 

 

삼촌은 나를 뼈저리게 아프게도 하지만

그만큼 어루만지는 기술도 있잖아요

내가 죽으면 "삼촌께 물어도  되리라" 고

유언을 쓰려다 말기도 하지만

 

어쨌던 인생 후반에

서로 아픔을 글로서 승화

고난사, 인생사, 유아시를 쓰면서...

 

 

 

--------- 원본 메일 ---------
보낸사람: mailhosting <knp2000@knp2000.co.kr>
받는사람 : "큰형수님" <flower7107@hanmail.net>
날짜: 2013년 7월 19일 금요일, 15시 39분 17초 +0900
제목: 사과문!

형수님!
시에 대한 저의 생각은
압축된 표현,리듬..... 등의 문체 - 형식-에 얽메인 것이었습니다.
"스토리텔링"  "삶의 표현"이란 시의 중요한 기능과 방법을 간과한 저의 무례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신랑따라 근친가는 --> 신랑동무하여 근친가는
걷는다 -->건너다
웃음이 흐른다 --> 물결소리와 어울리는 웃음을 소리로...
삶이란 대저 --->
등등  무엇을 아무리 만져/바꾸어도
원래의 맛이 나지않고!!!!! 

형수님만의 시세계를 감히 형식의 틀로써 재제단하려한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계속 정진있으시길 바라고,
앞으로는
성원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펜이 되겠습니다!!!



 

 

 

 

 

 

 

 

 

 

비판은 쉼 없이 들을수록 좋다.

 

 

비판은 깊은 의심에서 나온 심술이나 고약한 의견이 아니다.

 

비판은 바람이다.

 

이마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눅눅한 곳을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주며,

 

나쁜 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그러기에 비판은 쉼 없이 들을수록 좋다.

 

 

 

-프리드리히 니체 피터 드러커 교수는

 

의사결정의 첫 번째 규칙으로

 

‘반대의견 없이 결정을 내려서는 안된다.

 

경영자는 칭찬 받으면 좋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비판을 피해야할 것으로 생각하느냐,

 

혹은 적극 환영하고 권장할 것이냐에 따라 의사결정의 질이 달라집니다.

 

조직원의 참여의식과 조직에 대한 충성도 또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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