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예쁜 너

이경화 2013. 5. 10. 12:28

 

 

 

 

 

 

 

 

 

 

 

 

어느날 너의모습에 난

화들짝 놀랐다

기대하지않았던 일이기에

 

요리보고 저리봐도 어여쁘고 신기한데

너는 어째서 그존얼굴 통채 땅속으로 들어갈듯

내리박고 있느냐

 

일어나서 앉기만해도 수많은 펜들의

갈채가 충분한데

너는 어찌 너 이기를 포기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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