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커플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잘 기획된 행사 전반의 짜임새 있는 진행이
아주 포근했고, 정감이 넘쳤답니다.
특히
주례사님의 절제된 起. 承. 轉. 結의 맵씨있는 주례사,
젊은 율동들의 축가 및 영상편지,
그리고 양가 를 대표한 인삿말씀이 꾸밈새 없이
순수해서 좋았답니다.
사돈어른의 인삿말 중
민극이를 키워준 공을 아내에게로 돌리는 대목에선
눈시울을 적시울 만큼 짜릿한 공감을 자아냈기에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나봅니다.
한쌍의 부부탄생을 축하드리며
이 세상의 선택된 주인공으로 행진하길 기원합니다.
아마추어가 두서없이 찍은 명장면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