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예술단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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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2012. 3. 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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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서 민요교육원장
미래를 위한 준비로 공부시간 할애
 
울산여성신문

▲   박미서 민요교육원장
“인생은 그가 노력한만큼 그 몫을 받는다.
 
힘들이지 않는자에게는 아무것도 주지않는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이를 받들지 않으면 얻을 수 없고, 아무리 총명하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깨닫지 못한다.
 
노력과 배움, 이것 없이는 인생을 밝힐 수 없다” 선현이 남긴 이 글을 인용한 것은 박미서 민요교육원 박미서원장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생각났기 때문이다.
 
박미서원장은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과는 거리가 있는 민요분야에서 공부하고 공연한지 8년이 된 중년의 여성으로 좀 더 공부하기 위해 금년에 동국대학교(경주) 국악과에 입학한 학생이다.
 
“주어진 여건에 따라 민요분야의 공부를 하면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 늦은감이 있지만 대학 국악과에서 체계적인 공부를 하고싶어 입학하게 되었지요.
 
배움은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박원장은 이미 경기민요 부산지회장 김예헌선생에게서 사사를 했으며 지금도 서울로 오가며 장덕화선생에게 사사 과정중이다.
 
지난해 울산 YMCA 국악교실강사로 활동하면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이는 인기 강사로 자리잡았다.
 
또 울산지역 체육회 행사에서 노래자랑에서 대상 수상할 정도로 민요실력을 인정받은바 있으며 2003년 문화원 민요경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원장은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해오고 있는데 불교문화 행사, 봉계황우쌀축제, 고래축제, 처용문화제, 문화원음악회 등에 참가했다.
 
2005년 12월 환경예술사랑회 회원으로 경로기금마련 공연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5월 중국 심양조선족 문학회 초청공연을 다녀왔다.
 
박원장은 딸이 무용강사로 활동하면서 인간문화재 이춘희선생의 제자로 국악을 공부하고 있어 기대를 하고있다고 말하면서 미래는 일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신념으로 오늘도 공부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